By 편집부

“최대 6.7배 투자 대비 수익 창출” 오픈텍스트 사이버보안, 중소 MSP 지원 성과 발표

뉴스
2025.09.222분
보안기술 산업

글로벌 클라우드 및 AI 기업 오픈텍스트(OpenText)가 자사의 사이버보안 제품과 시큐어클라우드(Secure Cloud)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SMB) 파트너들이 투자 대비 최대 6.7배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된 CRN 엑스체인지(XChange) 2025 행사에서 공개됐다. 오픈텍스트는 자사의 파트너 중심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의 성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소개했다.

해당 발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수행한 ‘파트너 생태계 수익 배수(Partner Ecosystem Multiplier, PEM)’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는 MSP가 오픈텍스트의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통합 서비스로 구축할 경우 가장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단순한 초기 판매를 넘어 오픈텍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창출되는 전체 수익 기회를 포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수익의 75% 이상이 초기 판매 이후에 발생했으며, 이는 관리형 서비스, 강력한 벤더 통합, 장기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실현됐다. 특히 서비스 중심 전략을 채택하고 오픈텍스트의 제품 번들, 통합 기능, 기술 지원을 적극 활용한 파트너들이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오픈텍스트 보안 제품 총괄 부사장 무히 마즈조브는 “오픈텍스트 생태계는 단발성 거래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했다. 시큐어클라우드 플랫폼과 사이버보안 포트폴리오는 MSP가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픈텍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MSP가 M365 코파일럿, 향상된 사이버보안 기능, 관리형 서비스, 유연한 가격 모델 등을 활용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반복 수익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도 소개했다. 이 내용은 오픈텍스트 SMB 사업 개발 부사장 마이클 디팔마의 기조연설 ‘AI 중심 시대에서 MSP 성장 지원’에서 자세히 다뤄졌다.

오픈텍스트 사이버보안은 예방, 탐지, 대응부터 복구, 조사, 규정 준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파트너의 사이버 회복력을 강화한다.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높은 효율성과 규정 준수 경험,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간소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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